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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0] |life| 자전거 여행~ 독도정복기! 6월 4일 일곱째 날! [2부-4화] 중대발표... 여행은 여기서 끝납니다. 3일날 울릉도에서 묵호항(동해시)으로 나와 숙박을 하고 4일날 자전거가 더 이상 제구실을 못하기 때문에 중도 포기. 자전거 상태가 뒷바퀴의 피로도 축척인지 모르겠지만 휠이 휘었더군요... 브레이크가 걸린체로 달리는 것은 아무래도 힘들 것 같아서... 조금 더 비싼 자전거였더라면... 원래 계획 대로라면 4일 정도 더 걸쳐서 집에 도착하는 것이었는데... 좀 아쉽기도 하고... 포기 할 땐 확실히 포기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해서...  동해에서 강릉 가는 도중에 또 펑크... 휴대폰도 말을 안듣고...(아이폰이 열을 많이 받으면 뻗어요!) 결국에는 강릉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버스 타고 집에 왔네요... 아쉽지만 인생에 남을 여행이었습니다. 집까지 올 수 있었더라면.. 더보기
[+] |life| 자전거 여행~ 독도정복기! 6월 2일 다섯째 날! [2부-1화] 울릉도 입니다. 좋든 안좋든간에 별로 좋은 기억에는 없던 울릉도... 단체 손님이든 혼자가든 여러모로 불편하더군요. 터문이 비싼 숙박료와 혼자서는 음식을 팔지 않는 식당들... 울릉도에 대구반점이 있길래 이틀동안 짜장면 먹었습니다. 맛있다던 음식들은... 구경도 못했습니다. 뭐 원래 가려고 한 곳은 울릉도가 아닌 독도기 때문에... 아마 포항 ~ 독도 배가 있었다면 바로 탔습니다. 잠시 울릉도 구경 해보세요~! 여행에 중요한 것은 사진인데 찍어줄 사람이 없다보니 대략 난감이더군요. 항상 다른 사람 부탁 하기 뭐해서 셀카만 찍었습니다.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혼자서는 안올겁니다. 자전거 탈까도 생각해봤는데 힘들고 해서 배로 한바퀴 일주하는 것을 했습니다. 가격대비 좋은 것 같은데 갈매기 똥이... 참..... 더보기
[+] |life| 자전거 여행~ 독도정복기! 6월 1일 넷째 날! [1부-4화] 경주에서 포항 구간입니다. 포항 여객선터미널 근처의 백사장입니다. 한창 국제요트 대회를 하는데 날씨는 별로 좋지 않군요. 바람이 많이 불어 요트선수들은 더 좋을까요? 근처 식당에서 밥 먹고 가시라길래 먹었더니 현금 밖에 안된다네요. 이런... 밥도 그닥 맛있지 않았는데... 31Km 달렸는데도 힘드네요. 푹 쉬어야 다음 날 울릉도를 들어가죠~! l.79.66.65를 클릭하면 관련글이 나오잖아요? 그러면 구글 어스가 뭉처서 나오는데 어떻게 해결 하나요? 하나씩 볼 때는 괜찮더니만... 코멘트도 하나 안달리는 글이지만 아무쪼록 조언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 |life| 자전거 여행~ 독도정복기! 5월 31일 셋째 날! [1부-3화] 영천에서 경주 ~ 불국사 ~ 경주 구간입니다. 경주 들어서니 그야말로 유적들이 사방에서... 5000년의 역사 속의 흐름에(삼국시대로 따지면 5000년은 안되지만) 취해버렸습니다.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빵을 못먹었다는 것! 왜! 잊었는지... 빵빵빵~ 머리 속으로는 생각했는데... 그리고, 여기서 넘어지는 사고로 발목을 좀 다쳤습니다. 산길을 타고 내려가다가 그대로~ !!! 여행에는 지장은 없었지만 아직 건강하잖아요! 86Km 구간 점점 짧아지네요. 솔찍히 몸은 좀 힘들어도 마음은... 좀 무거웠죠... 좀더 좋은 자전거로 왔다면... 타이어를 아주 좋은 것을 끼웠다면... 그립도 바꿀껄... 생각이 드네요. 알아 두시면 좋은 것! 자전거를 오래 타시면 손바닥이 저리는 느낌을 받으시는데 그.. 더보기
[+] |life| 자전거 여행~ 독도정복기! 5월 30일 둘째 날! [1부-2화] 상주에서 ~ 영천까지 구간입니다. 낙동강도 보이고요? 별고 주변을 봐도 공사에 공사~ 멋있는 곳이 없었습니다. 강은 헤집고 다니고 산은 구멍 내놓고... 나중에 또 보수 공사 하겠죠? 펑크만 두번에 타이어도 벗겨지고... 왜 휴게소는 없는건지... 반대쪽만 몇 번이나 나오고... 물을 되새김 하면서 마셨습니다. 다들 반대 했던 여행... 오기로라도 완주하고 싶다... 라고 생각 했습니다. 뭐 여행 이틀째 인데 무슨일 있겠습니까? 원래 목적은 일본 사람들(일본지인들)이 독도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가려고 했습니다만... 취업도 안한 시점에서 젊을 때 하지 않으면 못할 것 같아서 했습니다. 나이 먹고 하라고 하면 마음같아서야 하겠지만 몸이 안따라 줄 것 같네요. 전동자전거 같은 느낌이면 좋겠지.. 더보기